선선한 날씨, 높은 가을 하늘,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
오늘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자동차 소재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주말과 다가오는 명절, 추천영화보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1. 치열한 레이싱의 세계 [포드v페라리 / F1:본능의 질주]

*포드v페라리 : 1960년대 르망24에서 펼쳐지는 페라리와의 대결, 팀 내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두 주인공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F1 본능의 질주 : 전 세계 단 20명 밖에 없는 직업 F1드라이버, 그들의 이야기와 각 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화려한 레이싱 세계, 그 뒤에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갈등과 경쟁이 존재합니다.
포드v페라리가 팀 간의 경쟁, 팀 내부의 경쟁을 실화 소재의 영화로 풀어냈다면 F1본능의 질주는 이를 다큐멘터리로
풀어내 조금 더 사람 냄새나는 모습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엔진보다 뜨겁고 규정보다 복잡 미묘한 백스테이지 속 그들의 모습을 살펴보세요
*함께 볼만한 컨텐츠 : 러시:더라이벌, Go! 고카트, 드리븐


2. 멈출 수 없는 카체이싱 [매드맥스 로드 워리어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매드맥스 : 핵전쟁 이후 멸망한 미래에 한정된 자원을 두고 펼치는 쫓고 쫓기는 액션 추격 영화

두 시리즈 사이엔 34년이란 시간이 존재하지만 같은 감독이 동일한 컨셉, 비슷한 설정을 두고 제작했기에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입니다.
‘매드맥스 로드 워리어’는 80년대 제작된 영화로, 어딘가 허술하고 투박한 느낌을 지울 순 없지만 지금 봐도 파격적인 연출과 캐릭터, 날 것 그대로의 카체이싱은 이후 수많은 황무지 추격전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보다 탄탄해진 세계관, 러닝타임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카체이싱으로 극찬을 받은
영화입니다.

3. 슈퍼카가 만드는 화려한 액션 [니드 포 스피드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니드 포 스피드 : 라이벌에 의해 친구를 잃고 누명을 쓴 주인공이 스트리트 레이스를 통해 복수를 실행하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 첨단 테러 조직이 계획한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기 위한 주인공과 팀원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영화

동명의 게임을 영화화해 유명해진 ‘니드 포 스피드’와 슈퍼카 액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노의 질주’.
Dodge, Bentley, Lamborghini, Subaru, Jaguar 등 화려한 슈퍼카의 향연은 기본!
슈퍼카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하고 가슴 뛰는 액션을 보며 답답한 이 시국,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건 어떨까요?


4. 올드카의 매력에 빠진 그들 [식스티 세컨즈 / 러스트 밸리 브라더스]

*식스티 세컨즈 : 모든 차를 60초 안에 훔칠 수 있는 전설적인 자동차 도둑. 67년형 셀비 무스탕을 포함해
50대의 스포츠카를 훔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한다.
*러스트 밸리 브라더스 : 올드카에 빠진 주인공, 오랜 기간 모은 차를 이용해 이제 취미를 돈벌이로 바꿔보려 한다.
올드카 복원 사업을 시작한 주인공의 리얼리티 쇼

올드카의 매력에 빠져 한 사람은 훔치기, 한 사람은 고치기 시작합니다. 영상 속 등장하는 올드카의 자태와 화려한
변신을 보며 한번 빠지면 출구가 없다는 올드카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세요
*함께 볼만한 영상 : 카마스터 튜닝의 신(넷플릭스 리얼리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