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제74회 세계주조대회 참가자들이 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세계주조대회는 100여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주조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주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술 및 신기술을 교류하며 주조 시장을 확대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제65회 세계주조대회를 2002년 경주에서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주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디지털화(Digital)’와 ‘스마트화(Smart)’를 적용하는 등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Cast the Future!’라는 슬로건 하에 미국, 이집트,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30개국 1,0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따라서 주조 자동화 설비를 갖춘 현대성우캐스팅 포항공장에 미래 주조 기술 개발에 관심 있는 대회의 주요 내빈 및 주조업계 관계자 24명이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공장 견학에 앞서, 기술 보안을 위해 간단한 신분 확인과 휴대폰 카메라에 스티커를 부착하였고 이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공장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회사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본격적인 공장 견학은 주조 3공장과 중자 공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공장의 환경과, 열정 넘치는 직원들의 모습, 그리고 다양한 로봇 및 첨단 가공장비를 이용한 자동화 설비에 대표단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공장 견학 이후 기념품 전달과 단체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방문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견학에 참가했던 세계주조대회 관계자는 ‘포항공장 내의 쾌적한 주변 환경과, 효율적인 자동화 설비는 미주/유럽/아시아 선진 회사를 통틀어 최고라고 여겨진다’며 현대성우캐스팅의 ‘미래 주조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현대성우캐스팅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주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